앤 설리번은 어려서 결핵으로 어머니와 동생을 잃었고,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에게 잦은 학대를 받았다. 결막 질환으로 시력까지 상실한 앤은 보스턴의 지하 독방에 갇혀 지내며 사람을 보면 공격성을 드러내고 자해하던 소녀였다.
“이 아이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라는 진단을 받은 앤에게 어느 날 노(老)간호사가 찾아왔다. 그녀는 매일 “애니,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라고 하며 앤을 정성껏 돌봐주었다. 183일 후 앤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그 후 앤 설리번은 파킨스 맹아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게 된다.
“저도 저를 돌봐주셨던 간호사 선생님처럼 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어주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 후 앤 설리번은 듣지도 보지도 말 하지고 못해 모두 포기한 7살 소녀 헬렌켈러를 만나 그녀가 받았던 사랑을 나누어 주었다.
영어의 Human은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한자의 人도 의지하다, 연결하다의 뜻을 가진다. 결곡 사람은 서로 마음이 연결될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 존재이다. 부모님과 자녀, 선생님과 학생, 선배와 후배, 친구와 친구...
오늘은 어떤 색깔의 끈으로 이들을 연결하는 삶을 살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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